[한숲중 : 송은우 통신원] 모두 참여하고 함께 즐거운 운동회

한숲중학교는 5월12일 체육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각 반의 입장 퍼포먼스는 즐겁고 흥겨웠으며 반 대항 운동 경기에서는 서로 경쟁하며 열심히 뛰고 같은 반 친구들을 목이 쉬어라  응원하면서 교내가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하루였습니다.

 

 

시작은 각 반이 입장하면서 준비한 퍼포먼스로 음악에 맞추어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모습들 이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야외에서 뛰면서 함께 즐기지 못 한 것을 한 풀이 하듯 즐겁고 다양하며 개성 있는 축제의 한 마당 이었다. 선보인 퍼포먼스는 모든 반이 제한된 2분 이내로 한정된 짧은 시간에 노래와 춤 그리고 개개인의 재능을 맘껏 친구들과 선생님께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려고 최대한 노력한 모습이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준비를 하고 열심히 연습한 것이 눈에 보였다. 각 반은 서로의 개성에 맞게 의상도 통일했는데 해병대, 환자복, 닌자, 군복 등 개성 넘치는 의상들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반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서로 논의하고 협동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모든 반이 준비하는 동안 서로 친해지고 숨겨진 친구들의 재능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본 대회는 모든 반이 참여하는 운동 경기로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팔자 줄넘기, 장애물 달리기, 줄 파도 릴레이 등으로 개인의 능력 보다는 단체의 협동과 단결이 필요한 경기들로 구성되어서 참가자들은 자기 반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었다. 승리한 팀은 기쁨의 환호성을, 패한 팀은 아쉬움과 서로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든 반이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하나 된 모습으로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모두 승리한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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