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초 : 노채영 통신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물도 받고

화성시 송라초등학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메시지 적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2일과 5월 3일 이틀에 걸쳐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붙이면 뽑기 권을 획득해 5월 4일 선물뽑기를 할 수 있는 형식의 행사였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하교 후 시간을 활용해 정성을 모아 전교생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학생자치회에서 1학기 처음 진행 하는 행사였음에도 학생들 간의 협조와 협력이 잘 이루어졌으며 진행을 도와주시는 담당 선생님께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셨다.

 

 

학생들은 다양한 선물들을 뽑으며 기대에 차 있었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준비한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과 전교 모든 학생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실제로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 취재해 보니 "저는 갖고 싶었던 송라 자치회 수건이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 동생에게 필요했던 문구 세트가 나왔어요. 집에 가서 동생에게 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다양한 선물을 뽑을 수 있어서 어떤 선물이 나올지 기대되고 즐거웠어요. 다음에는 꼭 송라 자치회 수건을 뽑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뿐만 아니라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마음을 전달한 뽑기 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상품 외에 추가로 교장 선생님과의 사진 촬영권, 교감 선생님과의 촬영권, 담임선생님과의 촬영권, 원하는 선생님과의 촬영권이 있었는데 촬영권을 뽑은 학생들은 즐거워했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신 교장 선생님과 본교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주셔서 선물 뽑기에 촬영권까지 뽑은 학생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사진은 폴라로이드로 찍어 학생이 바로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과 사진 촬영 및 행사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모두 즐거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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