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초 : 이지안 통신원] 청곡초 2년만에 신나는 운동회

우리들의 날

 

 

청곡초는 5월 첫 주 학년 미니 운동회를 진행한다. 5월 4일 수요일인 오늘은 6학년이 운동회를 하는 날로 청곡초 6학년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 운동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종목은 장애물 달리기, 계주, 이어달리기 등으로 실외에서 진행하고, 물병 세우기, 가위바위보 피라미드, 복도 카드라이더, 배구, 피구 등은 실내에서 진행한다.

 

운동회에 꽃인 계주는 반에서 각각 여학생 4명 남학생 4명으로 진행한다. 또한 장애물 달리기는 각 반에서 정해진 청팀과 백팀이 겨루는 대결로 치열한 내전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이어달리기는 각 반에 모든 학생이 참여 하는 것으로 뜨거운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진다. 

 

또한 물병 세우기는 6학년 1반에서 가위바위보 피라미드는 6학년 2반에서 복도 카트라이더는 신관 4층 복도에서 배구는 6학년 4반에서 피구는 6학년 5반에서 진행된다, 각 경기는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돌아가면서 하기에 모든 반 학생들과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에서는 각 반에서 정한 청팀과 백팀이 서로 겨루는 대결로 같은 반이 대결 상대가 된다. 치열한 내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회는 총 1~4교시로 1~2교시는 실외에서 하며, 3~4교시는 실내에서 진행한다. 마지막 교시인 5교시는 학생 인권 교육으로 학교 수업이 끝나며,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하교한다.

 

약 2년 만에 하는 운동회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마스크를 벗고 즐겁게 하는 운동회는 아니지만 2년 만에 하는 운동회인 만큼 학생들이 행복하게 즐겼으면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하고, 등교를 못해 친구들과 선생님을 보지 못한 것도 벌써 2년이 지났다. 다행히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실외 마스크도 해제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운동회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걱정이 되어서인지 마스크를 다들 벗지 않는다.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감기처럼 남아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 6언젠가 코로나가 많이 사라져 마스크를 벗고 모두가 하하 호호 즐기는 행복하고 신나는 운동회가 돌아오길 바란다.

 

청곡초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오랜만에 하는 운동회이니만큼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는 운동회를 하길 , 그 누구도 다치지 않는 안전한 운동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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