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김하율 통신원] 친구와 함께, 동아리 활동

 

 

여러분 학교에 가서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생활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회성을 기르는 훈련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사회성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학교 안에서 가끔 공부에 지쳐있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기분을 전환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힘이 났던 경험, 한 번씩은 다 있으실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배워보면 좋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이 바로 동아리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 시간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1학기 10시간 2학기 9-10시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부는 악기에 관련된 활동이나 줌에서 할 수 없는 활동, 예를 들어 축구, 피구 등 단체 스포츠 그리고 교실에서 할 수 없는 활동으로 요리나 식물 재배 등 부서 선택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서들을 제외한 나머지 중에서 학생들의 투표로 참여할 부서를 결정했습니다. 한 부서에 3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할 때 활동이 가능하다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부서의 종류는 밴드부, 영화감상부, 만들기부, 색칠부, 코딩부, 온라인 게임부 등이 있습니다.

 

한 학기동안 10차시의 활동을 기준으로 할 때, 1-2차시는 구성 및 활동 계획, 3-9차시는 동아리별 활동, 그리고 10차시에는 발표 또는 활동소감 나누기를 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을 들은 반 친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친구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 라는 다양한 의견을 내 주었습니다.

 

친구를 사귀기 힘든 친구들,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가 걱정된다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  앞으로의 멋진 동아리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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