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권도윤 통신원] 따듯한 말 한마디, 친구사랑의 날

 

 

 

우리의 학교생활에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친구와의 관계" 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서도, 사람과의 교우 관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먄약 우리가 서로를 아껴주지 못하고 시기질투하는 인간관계를 갖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속은 일그러지고, 어두운 생각만 하고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좋은 교우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알맞지 못한 사람과의 관계를 갖게 된다면 10년, 20년 후에도 인간 관계는 바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것에 대한 활동을 하는 날이 있는데요. 바로 "친구사랑의 날" 입니다. 친구사랑의 날에는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신풍초등학교는 2022년 4월 둘째 주에 친구사랑의 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신풍초등학교는 "내가 친구에게 듣고 싶은 따듯한 말" 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5학년 8반은 붙임쪽지에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을 쓰고, 큰 도화지에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친구들의 진심을 확인하고 따뜻한 말을 전해주는 활동은 서로에게 더 큰 힘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의미있고 특별한 활동이었습니다. 웃긴 내용, 감동적인 내용 등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 하나도 빠짐없이 그 말을 들은 친구에겐 굉장히 힘이 될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친구에게 하는 따뜻한 말을 어떻게 더 진심을 담아서 전할 수 있을까요? 친구에게 힘이 될 만한 내용을 얘기해주어야 합니다. 화가 난 친구에게 "더 노력해봐" 라고 전하면 친구는 기분이 더 나쁘겠죠? 이처럼 친구의 상황을 판단하여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고민이 있을 때는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친구의 기분에 맞춰 위로의 말을 건네주어야 합니다.여러분도 이 방법에 따라 꼭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면 친구가 기뻐하겠죠? 친구가 슬퍼할 때, 힘들 때, 고민이 있어보일때 꼭 따뜻한 말을 건네주세요!

 

 

권도윤 기자 jennie4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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