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반대합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포함된 북대서양 조약에 바탕을 둔 지역적 집단 안전 보장 기구 나토에 가입하여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를 사회주의 러시아가 반대하였다. 옛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 하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침공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이 일어났었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다.

 

 

첫 번째,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전쟁고아가 생기고, 난민이 생긴다. 전쟁은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삶의 터전이 모두 사라져 살던 곳을 떠나 난민이 된다. 하지만 침략국의 무차별 폭격뿐만이 아닌 시리아처럼 내전을 할 때도 사람들의 피해는 똑같다. ​

 

두 번째, 전쟁으로 인해 후유증도 발생한다. 지난 2차 세계대전 미국에서 쏜 핵폭탄으로 인해 일본은 도시 전체가 모두 사라졌다. 도시는 재건이 되었지만, 그곳에 사는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형아 출산, 우울증, 발작, 두통 등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트라우마로 남았다. ​

 

세 번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공격으로 많은 건물이 부서지고 수도, 전기 공급이 끊겨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 그로 인해 개인의 재산만을 잃는 것 같지만, 개인의 파산은 나라의 파산과 같다. 나라 간의 전쟁은 그 나라에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주요 곡물을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수출한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수출입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게 되어 전쟁 국뿐만 아닌 모든 나라가 피해를 받는다. 또 요즘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있는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멈추라는 시위도 이어지고, 러시아 내부에서도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전쟁의 피해받고 있는 난민에게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우리에겐 적은 돈이지만 기부를 하면 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학교에서 역사 공부를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역사도 배우지만 수치스러운 역사도 배우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하기도 한다. 부답복철(不踏覆轍) 정신으로 우리는 전쟁의 심각성을 알려야 한다. 요즘은 SNS가 많이 발달해 있어서 사람들에게 전쟁의 심각성을 빠르고 간편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은 어떤 명분이든 정당화될 수는 없음으로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피해자가 줄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답복철(不踏覆轍) :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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