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성년의 날, 어버이날은 있는데, 왜 청소년의 날은 없을까요? 사실, 경기도에는 청소년의 날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5월 24일이 바로 그 날인데요. 우리같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시고, 아직도 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원님이 계십니다!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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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트렌드' 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트렌드는 이것이야' '트렌드에 맞는 옷' 같이 쓰이는 트렌드는 유행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트렌드라는 단어는 유행보다 좀 더 주체에 따르도록 하는 성격이 짙은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좀 더 강압적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유행은 사람들을 모으고 응집시키는 성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집단에서 소외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유행을 이끄는 매체에는 대표적으로 SNS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각 온라인상에서의 집단화가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학교나 직장 같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유행은 거시적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감성'이라는 해시태그가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실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는 '감성적인 어떤 것'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굉장히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감성적인 것의 대상은 계속해서 바뀌지만, 감성이라는 테두리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잘 변하지 않는 '일상' 등의 태그가 인기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함에 반대되는 이색 카페나 장소
비가 내린 뒤, 따뜻하고 햇살 가득했던 온화한 날씨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겨울로 변신했다. 여름에 맞춘 수박, 얼음 마케팅, 봄에 맞춘 벚꽃, 핑크 마케팅, 가을에 맞춘 단풍 마케팅 등을 지나 이제는 겨울에 맞춘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시작되었다. 집에서 나와 번화가로 조금만 걸어도 지금부터 크리스마스트리나 산타 모자들을 걸어놓고 'MERRY CHRISTMAS' 라는 문구를 가게 앞에 둘러놓은 곳들이 아주 많다. 오죽하면 11월부터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먼저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 전구가 떠오른다. 이번에 명동을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모 백화점의 큰 화단에도 금빛 전구가 칭칭 감겨 예쁘게 빛을 내는 모습이 더욱더 눈앞에 찾아온 겨울을 실감 나게 해주었다. 또 크리스마스는 가족들,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비싸고 좋은 곳, 그런 곳이 아니라면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도란도란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그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이를 이용해 미술관, 영화관
지난 10월 31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전통문화, 할로윈데이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도 아니고 유령을 쫓기 위해 무서운 분장을 하고 다니는 컨셉으로 학교에서 즐길만한 날은 아니었지만 29일, 등교 시간에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5월 스승의 날 때도 학생들 대신 선생님들께 교복을 입으시고 카네이션을 드렸던 체육 선생님들께서 분장하시고 교문 앞에 서서 계셨다. 한 선생님께서는 군복을 입으시고 경례하면 사탕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마치 할로윈데이에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말하고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조그마한 행사를 하시는 동안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마스크를 벗거나 코로나에 위험한 행동들을 하지 않아 조심해야 하는 요즘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반 친구들도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된 것 같다고 하면서 아침부터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 비록 30일과 31일이 토요일, 일요일인 관계로 이틀 빠르게 29일에 행사를 해주셨지만, 핼러윈을 느끼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또한, 가끔 음악실이나 다목적실을 가야 할 때 다른 학년 층을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게 되는 2, 3학년 선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것을 한 번 떠올려보자.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체육대회, 등교수업, 친구들과의 친밀감, 마스크로 인해 가려진 친구들과 선생님의 얼굴...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을 우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잃었다. 하지만 한 가지만 더 생각해보자면,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해보자면, 우리는 체육대회와는 또 다른 정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학교 스포츠 대회를 잃었었다. 현암고등학교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난 9월 방역을 준수하며 코로나19에 굴하지 않고 체육대회를 개최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에게 또 한 번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이번 현암고등학교 스포츠대회의 종목은 총 3가지로 탁구,축구,피구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종목은 반 대항전으로 진행하여 탁구는 남학생과 여학생 혼성으로, 축구는 남학생,피구는 여학생만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 중 탁구는 체육시간에 탁구수업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연습기회를 주고 각 반마다 대표를 선정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구와 피구
사람에게는 명칭이 있다.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적인 '이름'부터, 정이 담긴 애칭까지. 다양하고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다. 인간은 알려고 한다. 우리는 외우고 답한다. 수많은 이름을 말이다. 새로운 도구를 발명 혹은, 발견하면 이름을 붙인다. 특징보다 이름을 먼저 배우고 중요시한다. 시험을 치르게 되면 문제는 요구한다. 이름들을 말이다. 명칭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저 끝없는 암기만을 요구할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세한 수식문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모두에게 공평한 절대적 관점의 이름을 알고자 한다. 이름은 언어가 아닌 용어를 만든다. 용어란, 보다 전문적이고 절대적인 언어로, 절대적인 언어는 사유의 절대적임을, 이는 교류의 단절이 된다. 어른들은 용어를 통해서 어린 왕자의 사유를 고정하려 했다. 마치 굴레처럼 변화와 교류를 단절하는 것 이것이 용어의 일이다. 어린 왕자의 상상력을 풍부히 하던 '작지만 무궁무진한 별'은 그저 작디작은 '소행성 B612'가 되어버렸다. 이편이 정돈되고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세상에 사람은 많고 각각의 관점을 소유하니까. 그러나 깨져버린 어린 왕자의 사유는, 희망은 무참히 짓밟힌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 나온 필리핀 배우가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을 받았다. 필리핀 배우는 버스를 탔는데 한 아주머니가 계속 노려보더니 자신의 얼굴에 양배추를 던진 뒤 한국인이 아니니 버스에서 내리라고 소리쳤다고 한다.버스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척하며 필리핀 배우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1 인종차별이란사람들을 여러 인종으로 나누고, 특정 인종에 대하여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2 인종차별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난다. 자신과 다르다고 그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갖고 사람을 대한다.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원인은 산업혁명 이후 백인들은 백인들이 우월하다고 느끼며식민지배로 인해 다른 인종인 사람들을 하천 하게 보며 강제 노동을 시키며 백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종들을 사람으로 봐주지 않아서 인종차별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인종차별이 점점 세대를 타고 이동하여 현재 지금의 사람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은 말로는 차별을 안 된다고 하지만 자신과 매우 다르고 자신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런 생각들이 점점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여 인종차별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인종차별로 인해 인종차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