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고 : 박채연 통신원] 소하고 1학년 반 별 현장체험학습

10월 22일, 소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현장 체험 학습에 다녀왔다. 여의도 공원과 63 빌딩, 석촌호수와 잠실  아쿠아리움, 창경궁 및 인사동 일대, 하늘공원,  낙산, 대학로 등 여러 장소를 각 반에서 골라 반별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그 중 우리반의  여의도 공원과 63빌딩 일정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먼저, 10시 30분에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I SEOUL U 앞(5호선 여의나루 2번 출구)에서 집합했다. 선생님께 모둠별로 출석 체크를 받고 미션 종이를 받아서 모둠별로 이동했다. 한강에서의 미션은 영화 '괴물'에  나온 괴물 조형물을 찾아가서 조형물 앞에서 모둠별로 사진을 찍고 선생님께 제출했다. 미션을 하면서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도 타며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만끽했다. 한강에서 모둠별로 점심도 먹고 1시 10분까지 63빌딩으로 모이는 것이었다.  들어가서 선생님께 출석 체크를 받고, 모둠별로 아쿠아 플라닛 63, 63 아트와 전망대 중 원하는 곳부터 관람하는 형식이었다. 

 

 

아쿠아 플라닛 63에선 인어공주 머메이드 쇼도 관람하고,  펭귄이나 수달 또는 물범과 단체 사진 찍기, 각자 원하는 동물 앞에서 사진찍기 ( 모둠원이 다 다른 동물로) 등의 미션을 수행한 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쿠아 플라닛 63에서는  우파루파, 바다 거북, 상어, 가오리 외에도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해양생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쿠아 플라닛은 도장을 찍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63 전망대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서울의 광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망원경 앞에서 모둠별로 단체 사진을 찍고 63 아트를 구경하러 들어갔다. 63 아트는 전망대와 같은 층에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었다. 새로운 신작 및 다양한 포토존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모둠별로 단체 사진을 찍어서 선생님께 보낸 후,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다. 시험이 끝난 후,  소하고 학생들의 무거웠던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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