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외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져라!

<진로진학페스티벌> 나만의 꿈을 실현하다.

방학을 이틀 앞둔 지난 7월 20일 수요일,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페스티벌>이 개최됬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세번째를 기념하며,  동두천 외고의 진로를 찾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번 다양한 시도를 거쳐 한 층 더 발달된 모습을 보여주는 진로 진학 페스티벌은 이번에도 기대에 부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로진학페스티벌에서는 DFL TED, 모의창업, 동아리 부스, 팀빌딩이 주 활동으로 이루어졌고, 뮤지컬부 라시썸은 < 써니 >를 ,  댄스부 바운스는 < Bang Bang, Cheer up > , 밴드부 더 발라드는 < 잊어버리지마, 압구정 날라리 외 5곡 > 등을 선보이며 많은 동두천외고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팀 빌딩은 스파게티 면 20개와 마시멜로 4개를 이용하여 가장 높은 탑을 만드는 팀이 우승하게 되는데, 동두천외고에서 특이한 점은 기숙사 방 별로 팀이 되어 참가한다는 것이다. 1,2,3 학년이 모두 참여하여 진로페스티벌 시작부터 열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DFL TED는 자신의 꿈, 관심 분야, 환경 문제, 세계문제들을 다뤄 약 5분 가량 자신의 이야기로 발표하는 동두천 외고만의 특색활동이다. 많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률을 얻은만큼 발표자들은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매번 학생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라시썸이 이번에도 학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영화 <써니>를 상황에 맞게 각색하여 실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학생들의 무대의상도 공연에 집중 될 만큼 그 시대에 맞는 의상을 선정하여 공연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고, 약 20여분 가량의 공연이 아쉬울 정도였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곳은 당연 <학과멘토링> 시간이었다. 경영학부, 중어중문학부, 일어일문학부, 영어영문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심리학부, 무역부, MICE (관광업) ,법학부, 입시전형 설명회 등 많은 학부가 소개되었는데, 각 학과에 진학한 동두천외고의 선배님들이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진로 결정 방향과 진로를 위한 학습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약 100분 동안 3개의 학과를 돌아다니며 선배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관심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필기를 하거나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며 진로에 대한 열정을 표했다.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많은 공연과 동아리부스, 모의창업을 소화해낸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은 20일 진로진학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약 3주간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 값진 노력이 실한 결과의 열매를 맺을 때, 학생들의 노력의 땜방울이  비로소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성공적으로  끝맺음을 한 1학기 진로페스티벌을 발돋움하여, 동두천 외고 학생들이 3주간의 여름방학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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