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점점 밖을 나가지 않고, 집콕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면서 그로 인한 산업 활동들이 줄어들게 되면서 환경오염이 조금은 줄어드는 듯하였습니다만, 매일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식이 꺼려지는 대신 배달음식을 많이 주문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과 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설치된 쓰레기통이 가득 차 그 위로 줄 세워져 놓여있는 수많은 일회용품 컵들을 보고 더욱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환경을 아끼는 식품 포장에 대해 탐구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뉴스들을 자주 보다 보면 재활용이나 분해가 어려운 재질을 대신해 종이로 상품의 포장을 대체하거나 이중 포장을 한 겹으로 대체하여 포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극소수의 행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집 근처의 음식점들은 음식이 흐르거나, 혹은 포장이 찢어져서 왔다는 등 고객의 컴플레인을 원인으로 여러 겹으로 포장을 강행하고 있고, 가격 면에서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분해가 어려워, 땅에 쓰레기로 묻힐 시 없어지는 데 수천 년이 걸리는 자재들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친환경 재질을 이용한 포장을 꾸준히 실천하는 가게에 혜택을 주거나 혹은 친환경 포장 상품의 가격을 조금 낮추어주는 등의 다양한 정책들을 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게에서도 불가피한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제외하고 환경을 생각해 최소화하려는 도움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친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합니다. 오래전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 이용 시 100~300원 정도의 가격을 할인해 주고 있지만,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것인지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 예쁘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텀블러를 구매해 일회용품을 줄이려 시작했던 노력이 2차 환경오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양의 다회용기만을 구매해 알뜰하게 사용해야합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우리는 일회 용기 보다는 다회용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용되고 버려지는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조금은 막아야 할 것입니다. 조금 더 용기를 낸 사람들은 다회용기를 식당에 가져가 직접 포장해오는 노력을 보입니다.
나 하나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이런 환경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통한 진정한 노력을 보이는 사람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늘어가다 보면 전 세계가 환경보호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또 환경을 우리들의 노력으로 조금은 재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회용 컵보다는 텀블러를, 포장 용기보다는 직접 다회용기를 사용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지구 또한 더욱 힘을 내어 환경을 재생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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