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초 : 유나영 통신원] 지석초5,6학년 바른말 설문조사

6학년 국어 "바른말을 사용해요."학습마무리
5,6학년 바른말 설문조사

 

   

6학년 국어 단원 중 [바른말을 사용해요] 단원을 마무리하려 5,6학년 전체 바른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여러  가지 질문들을 넣었는데 그중에 두 가지 질문만 뽑아보았다. 우선 한 질문은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했을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였다.  그 질문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후회가 된다고 질문에 답을 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속이 시원하다고 답했다. 기타로 답한 의견들 중 그냥 그렇다. 그냥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등 다양한 기타 의견들도 있었다. 

 

 

   

또 다른 한 질문은 '하루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몇 회 정도 사용하나요'였다. 제일 많은 의견이 1~5회 미만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의견은 0회였다. 0회가 생각보다 많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0회가 있다고 20회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좀 깊숙이 들어가 해석하면 이 원그래프를 보면 1~5회가 가장 많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렇다는 건 쓰긴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원그래프를 해석하다 보니 '순우리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파고든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저 설문조사를  참여하고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더 이 현실을 알 수 있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외국어 사용, 비속어 사용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부터라도 바른 우리말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천천히 실천해 나가는 게 어떨까? 정말 이렇게 가다가 어쩌면 미래에는 바른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위 원그래프를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 학교 학생들(지석초 5,6학년 학생들)도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은 몰라도 나중엔 하루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몇 회 정도 사용하나요?라는 질문에 지금은 1~5회 미만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엔 "20회 이상"이 많아질 수 있다. 우리 모두 바른 우리말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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