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당중학교 자율동아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동아리

장당중학교에서는 자율동아리를 반별로 실시하고 있다. 자율동아리는 보통 등교 주 금요일 마지막 교시에 진행한다. 처음에 어떤 동아리로 정할지는 반 아이들이 의견을 낸 후 투표를 진행하여 동아리를 정한다. 그중에서 보드게임 동아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보드게임 동아리는 4명에서 5명씩 조를 짜서 같이 보드게임을 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했지만, 아직 안 친한 친구들과 더 친해져 보라고 선생님께서 직접 조를 짜주고 계신다. 보드게임은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게임을 정해진 시간 동안 한 후 다른 모둠 친구들과 바꿔서 보드게임을 한다. 코로나 19 때문에 등교를 못하고 원격수업일 때에는 보드게임을 하기 힘들다. 그럴 때는 보드게임은 아니지만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본다. 간단한 게임은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는 주제를 보고 그 주제에 적합한 단어 3개를 써서 먼저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게임을 이기면 지적으로 받는 청소를 지워주거나 칭찬 별 1개를 준다.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 어떤지 궁금하여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같이 보드게임을 하는 친구들과 안 친했었는데 보드게임을 같이 하면서 처음으로 대화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1학년 Y군), "안 친한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처음은 어색했었는데 서로 대화도 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진 거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동아리를 하면서 안 친했던 친구들과 조금 더 가까워져서 좋았다고 말을 했다.

 

보드게임 동아리를 하면서 안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어서  코로나 19가 끝나서 더 많은 친구와 다른 반 친구들이랑도 같이 웃으면서 보드게임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