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선의 시사 칼럼] AI, 발명자인가

 


AI가 발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과 관련 있는 기사가 있다. (어린이 조선일보) 특허청에 따르면 다 부스가 AI가 발명자가 될 수 있을지를 가름하는 특허 상사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불가였다. 왜냐하면, AI는 향후 인간의 개입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인간의 개입 없이 AI가 단독으로 발명할 때는 AI를 발명자로 인정해 줘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가 계속 이루어질 것 같다.1

 

난 AI가 발명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AI가 생기기까지 사람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AI는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요즘에는 로봇이 로봇을 만든 시대이지만 로봇을 만드는 로봇 또한 인간이 만들었다. 그렇기에 AI를 발명자라고 할 수 없다.

 

두 번째 이유는 로봇은 창의성이 없기 때문이다. 발명은 아직 없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며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발명할 때 필요한 창의성은 사람만 가지고 있는 창의성으로 현재에 주어진 것보다 새롭고, 편리한 것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창의성은 사람만 가지고 있다.

 

AI는 정해진 선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발명자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사람이 어떤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발명한 물건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로봇에 발명품을 많이 만들어 놓을 수 있도록 기능을 설치했다. 그래서 로봇은 똑같은 물건만 계속 만들지만 발명해서 새로운 어떤 것은 만들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만약 AI가 발명자가 된다면 빠른 속도로 여러 가지의 발명품을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감정이나, 창의성은 사람에게만 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새롭고, 더 편리한 것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로봇이 발명자가 된다면 사람들의 관심도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원래 영화관도 한 면으로만 봤던 면을 세 면을 비추어 더 실감 나게 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끌어오기 위해 사람들은 고민하다가 세 면을 비추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창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바시를 보면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만약 로봇이었다면 더 좋은 기술로 영화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풍부한 아이디어로 영화관을 바꾸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2

AI란 말을 이제는 많이 듣게 될 것이다. AI라 많이 듣게 될 것이란 말은 즉 AI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도 크다는 말이다. AI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더 많이 줄지 안 좋은 영향을 더 많이 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건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AI를 지배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각주

1.인용https://blog.naver.com/kipoworld2/221988901890
2.참고https://www.youtube.com/watch?v=EtgL0qWp1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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