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초 : 양가은 통신원] 운정초등학교 6학년 피구리그전

지난 5월 17일부터 6학년 피구리그전을 시작하였다. 6학년 대다수의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을 잘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몸을 생각해서 피구리그전을 하게 되었다. 


우천시에는 체육관에서 하였고 날씨가 좋은날에는 학교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학교운동장에서 하는데 운동장에서는 사방피구를 하고 체육관에서 하는것은 일반피구였다. 보통 친구들은 일반피구가 익숙하기도 하고 더운날씨여서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하는것을 더 선호했다. 경기를 시작하기전에는 준비운동으로 몸을 먼저 풀었다. 가끔 준비운동을잘 안해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생기니 준비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1조,2조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다. 1조 친구들이 경기를 할 때에는 2조 친구들이 열심히 응원해주고, 2조 친구들이 할 때에는 1조 친구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힘을 얻고 더욱더 열심히 피구를 했다. 경기가

끝나고 서로반에게 인사도 해주고 박수도 쳐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피구가 끝난후에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2교시 연속으로 운동장에서 사방피구를 하면 덥고 힘들었다. 근데 선생님께서 우리반에게 음료수도 사주시고 젤리도 주시고 선풍기도 틀어주셨다. 또 바로 수업을 하면 힘드니까 수업시간을 재밌는 초성게임으로 바꾸어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끝난후에도 많이 힘들지않고 즐거웠다.

 

 

같이참여한 학생의 인터뷰도 해보았다. 질문은 "오랜만에 햇빛을 받으며 피구를 했는데 어땠나요?" 이었다.

 

이 질문에 6학년 인성반 현00은 친구는 "친구들이 피구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선을 밟는 경우가 생겨서 아쉬었다." 라고 답해주었다. 그리고 같은반 친구인 신00은 "남자애들이 열정이 넘쳐서 선을 밟아 버리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경기에 집중하지않고 수다를 떠는 친구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친구들과 피구를 했다는 점에서 정말 재밌었다." 라고 답해주었고 또 인성반 국00 친구는 "날씨가 더워서 힘든것도 있었지만 우리반이 6전4승2패로 1등을 해서 기분이 좋다." 라고 답해주었다. 인터뷰를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맙다.

 

더운날씨에 경기가 진행되서 지친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코로나 때문에 등교도 제대로 하지못했고 밖을 나가는게 한정되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등교를 해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협동하고 경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 거기에 우리반이 1등을 해서 더 좋았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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