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고 : 김서진 통신원] 훈훈한 가온 스승의 날

훈훈한 나날이 이어졌던 5월, 가온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4일 스승의 날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그 날의 가온고등학교! 가온고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이벤트는 크게 총 4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각 반 모두 담임선생님께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습니다. 직접 종이에 쓰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인 롤링 페이퍼(http://rollingpaper.site)를 이용하여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학생들의 만족감도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각 반끼리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촬영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학생자치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 반의 단합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위 5개 반에 상품을 증정하는 보상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5월 14일에는 곳곳에서 '스승의 은혜' 노래가 들려왔습니다. 수업이 시작하고 선생님께서 들어오실 때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 반이 있었는데, 노래를 받은 선생님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 찼습니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도 스승의 날을 충분히 따뜻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캐리커처를 그리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학생자치회의 계획은 반별로 담임선생님의 캐리커처를 배부하고 반 학생들이 꾸미고 색칠하는 활동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변경되어 각 반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캐리커처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경에도 학생들은 무사히 선생님의 캐리커처를 그려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점심시간에는 부스에서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쓰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자치회가 대신 그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였습니다. 급식실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선생님을 위한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차와 티슈였고 선생님들께서는 기분 좋게 가져가셨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로 가온의 스승의 날은 훈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쩌면 학교에서는 가장 의미 있고 큰 행사인 스승의 날을 학생자치회와 모든 학생의 노력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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