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당중학교 예술 스포츠수업

너무 신나는 운동 배드민턴

장당중학교에서는 10주 동안 예술 · 스포츠 수업 중 배드민턴 수업을 진행했다. 1학년은 자유 학기제를 이용해 예술 · 스포츠 수업을 배운다. 1학년 전체가 화요일 5~6교시에 수업을 받는다. 스포츠 수업은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맡아서 가르치시고 예술수업은 강사님께서 오셔서 가르쳐주신다. 먼저 스포츠 수업을 받고 기간이 끝나면 예술 수업을 받는다. 스포츠 수업은 배드민턴, 농구, 피구, 요가, 탁구 등이 있고 예술수업은 창작만화 (애니메이션 만들기), 핸드벨 등이 있다. 예술 · 스포츠 종목은 입학하기 전에 투표로 결정하였다. 그중에서 장당중학교 배드민턴 스포츠 수업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수업 때에는 영상을 보면서 배드민턴을 배우고 대면 수업 때에는 체육관에서 직접 2:2 배드민턴을 했다. 첫주에는 배드민턴에 대한 간단한 퀴즈, 서브하는 법을 배웠다. 서브하는 법은 1:1 배드민턴을 칠 때 하는 방법과 2:2 배드민턴을 할 때 하는 방법으로 나눠서 배웠다.  또 배드민턴 경기를 할 때 지켜야 할 규칙, 상대가 점수를 얻지 못하게 스매싱하는 방법 그리고 스매싱을 잘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손목 운동 등을 배웠다. 

 

대면수업 때는 체육관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자기 조와 함께 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자기 조와 함께 서브했다. 그다음에는 4명에 조에서 2:2로 나누어서 복식 경기를 해보았고 상대조와 함께 경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데스 매치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중간마다 개인 배드민턴 연습도 꾸준히 했다. 또 선생님께서 조원이 3명인 아이들 팀에 들어가 같이 배드민턴을 쳐주시기도 하셨다. 

 

학생들은 배드민턴을 치는 스포츠 수업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비대면수업 때문에 다 같이 만나서 배드민턴을 하는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나중에 코로나 19가 끝나면 다 같이 모여서 다시 수업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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