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찬의 인문학 칼럼] 긍정적인 삶을 살자

우리 주변을 보면 습관적으로 이를테면 “나는 안될 거야” 같은 부정적인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할 수 있어”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할까? 당연히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 이 글을 쓰려 한다.

 

인문학이라는 분야가 원래 그렇겠지만 단연코 긍정적인 자세는 생각보다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큰 파문을 준다. 사소한 긍정적인 생각, 태도가 자신에게는 당연히 좋을뿐더러 주변인들 사회에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의 힘을 잘 보여주는 예시로 플라시보 효과에 관해서 얘기하려고 한다. 플라세보 효과란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하면 환자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한다.1 어떻게 이런 기적 같은 일이 발생 할 수 있을까? 바로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환자의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긍정적인 자세로 문제를 대할 때 더 잘 해결 할 수 있고 그 효과가 자신에게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다.

 

플라세보 효과가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면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 아는가?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말한다.2 주변인들에게 “너는 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응원할게” 등의 말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말들이 그들의 실질적 결과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경기 같은 것에서도 같은 선수들끼리나 응원하는 관중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졌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들은 사람의 의욕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좋은 결과도 이뤄내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할 수 있어”와 같은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려고 더욱 노력할 것이고 그것은 결국 결과를 만들게 한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대하자. 어쩌면 우리의 긍정에 세상이 보답해 줄지도 모른다. 안될 거야 따위의 생각은 버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자. 긍정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그때는 세상이 지금보다 더욱 살만할 것이다. 꼭 명심하기 바란다. 긍정적인 사고는 돈이나 권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태도에서 나온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대로 된다.” -헨리 포드-

 

각주

1.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0260&cid=41991&categoryId=41991

2.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77383&cid=58345&categoryId=5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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