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임수현 통신원] 새이레 학교의 사계절이 보인다

사계절이 변화하면서 함께 변화한 것

 

 

새이레기독학교에서는 사계절(4계절)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리고 학교 자체가 다 자연이다. 어떻게 무엇이 달라지는지 함께 알아보자!

 

 첫 번째는 ‘봄’이다. ‘봄’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꽃 중에서도 벚꽃이다. 새이레학교에서는 ‘벚꽃 비’가 내린다(‘벚꽃 비’란 벚꽃이 비처럼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그리고 학교를 올 때는 벚꽃터널을 지난다. 새이레학교 쪽 강가에는 벚꽃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목련이 있다. 이처럼 새이레 학교에서는 예쁜 벚꽃과 꽃들이 봄의 상징이다.

 

두 번째는 ‘여름’이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태양과 수영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겨울에는 특히 더 춥고 여름에는 더 덥다. 왜냐하면 산 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여름에 엄청 덥다. 더운 것은 좋지만 좋지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더워서 수영장에 들어갈 때 느끼는 그 시원함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더우면 체력이 딸리고 너무 더워서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는 여름에 수영을 많이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학교에서는 해마다 학교 마당에 큰 풀 수영장을 설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양이 쨍쨍할 때 수영장에 들어가면 느끼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는 가을이다. 가을에는 낙엽들이 “안녕”하며 떨어진다. 새이레학교 역시 그렇다. 낙엽이 떨어지는 것도 벚꽃 비가 내리는 것같이 ‘낙엽 비’가 내린다. 그리고 낙엽을 던지며 놀 수도 있다.

 

마지막은 겨울이다. 이 때 새이레학교 학생들은 조금 힘들다. 왜냐하면 모두가 아는 것처럼 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이 내리면 왜 힘들까?”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이 질문의 답은 이것이다. 눈이 내리면 눈을 가지고 놀 수 있지만 눈을 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눈을 쓸며 협동심을 기를 수도 있고, 체력을 기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나쁘지는 않다.그리고 눈을 쓸다가 노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그 때는 모두가 행복해 한다.

 

이 것처럼 새이레 학교는 사계절이 정말 뚜렷하게 보인다. 그것 중에서도 지금은 봄이기 때문에 벚꽃 비가 내린다.우리 학교의 상태는 이렇다.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비가 와서(벚꽃 비 말고 진짜 비) 벚꽃 잎이 거의 다 떨어졌다.

 

이렇듯 새이레학교는 그 자체가 자연이다. 새이레학교에 오면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맡고 갈 수 있다.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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