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희의 요리 칼럼] 확찐자들을 위한 다이어트 밀키트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과 실내운동을 자제하면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는 ‘확진자’와 비슷한 발음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기 어려워져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체중이 증가한 이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자신의 몸매를 더욱 예쁘게 가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1년이 된 지금, ‘다이어트(Diet)’는 단순히 체중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로 국한되어있지 않고, 마른 몸이 콤플렉스인 사람들에게는 살을 증량시키는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되며 많은 인식이 변화한 지금, 건강한 다이어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집에서 하려면 어떤 제품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될까 탐구해보았다.

 

 

위 사진처럼 한 그릇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들과 요거트를 담아 요거트볼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전용 카페가 생길 정도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매일 구매해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한 가지 음식을 먹는 것을 자주 질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를 많이 받지 못했다. 여기서 1인 가구 증가와 미니멀 화 되고 있는 살림살이, 배달음식의 발전으로 인해 다이어트 식품도 놀라운 다양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여러 맛의 닭가슴살 팩, 원하는 대로 샐러드를 제조해 먹는 뷔페 등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여기서 요즘 떠오르는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다이어트 밀키트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1인 가구나 집밥을 먹기 힘든 자취생들에게 다이어트 밀키트는 간편하면서도 고른 영양소 섭취가 가능해 높은 판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집에서 밖에서 사 먹는 음식과 같은 퀄리티로 다채로운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 요리를 잘 못 하는 사람들에게도 밀키트는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외식이 보편화 된 지금,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집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밀키트로 자주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함께 모여 식사를 즐기지 못하는 요즘, 다이어트 밀키트를 통해 집밥의 그리움을 조금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다이어트 밀키트가 더욱 소비자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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