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원의 사회 칼럼] 최고의 인기 직업이 된 유튜버들

요즘은 유튜브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언젠가부터 TV 방송 매체보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짧은 시간 단위의 영상 시청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더니 최근에는 TV 방송 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이 유튜브란 매체의 인기는 매우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유튜브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이 매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유튜버들의 삶이란 어떤지 궁금해졌다.

 

첫째로 유튜브란 무엇일까? 유튜브란 단어의 의미부터 설명하자면 1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You(당신) 과 Tube(브라운관)의 합성어이다.  채드 헐리, 스티븐 첸, 조드 카림이 친구들에게 파티 비디오를 공유하기 위해 기술을 생각하다가 만든 것이 유튜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어떤 하나의 주제로 영상을 찍어서 세계 여러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유튜브에는 음식, 패션, 교육, 메이크업, 부동산, 유아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영상이 매일매일 수만 가지가 올라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재미로 영상을 찍어 공유하기 위해 올린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유튜브가 하나의 직업이 되어 구독자와 좋아요, 횟수가 많을수록 수익에 비례해 이젠 하나의 직업이 된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가 직업이 되면서 작년 2020년에는 유튜브 속 "뒷 광고"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즉 유명 유튜버들이 기업들의 제품을 후원받거나 협찬을 받아서 자신의 영상에 노출시키는데  이 제품을 꼭 자기 자신의 돈으로 산 것처럼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문제가 되어 "뒷 광고"라는 말이 붙었다. 이 문제는 곧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법으로 판정내면서 유튜브 영상 속에서 광고와 관련된 제품에는 "유료광고"라는 단어를 꼭 상기하도록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렇듯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버들의 수입은 도대체 얼마일까 궁금증도 더해졌다. 유명 유튜버들의 매체에는 영상 앞, 중간에 광고도 많이 붙는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런 광고 영상은 기업들이 운영자들한테 얼마의 광고료를 지불하는지 일반인들은 정확하게 알기 어렵겠지만 최근에 유명 유튜버 중 몇 분이 자신의 수익을 공개하면서 웬만한 직장인들보다도 월수입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학생들 사이에서 희망 직업 순위로 연예인이 1위를 차지하던 것이 최근에 유튜브의 인기를 실감하듯이 미래 직업으로 유튜버가 되는 게 1위라는 게 조사 결과에도 나왔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냥 쉽게 영상을 찍고 올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쉽게 보이는 유튜버들의 삶이 결코 쉽다고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러 주제로 유튜브를 올리는 유튜버들이 하루에도 수만 건씩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일반 사람들한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유명 유튜버들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을 잘 세워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영상을 올리면서 구독자를 늘리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 인용 

1 네이버 지신백과 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25376&cid=40942&categoryId=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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