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중 : 고병찬 통신원] 대송중학교 1학년 농구 한게임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을 위한 농구 이벤트

 

대송중학교에서는 지난 11월 4일 구글 클래스룸에 "점심시간에 농구도 못 하고! 방과 후에 운동장도 못 쓰고! 답답한 대송중 농구인들을 위해 선생님이 준비했다!"라는 흥미로운 문구의 공지가 올라왔다. 이 멋진 공지는 대송중 1학년 선생님들이 코로나로 인해 매년 해왔던 체육대회나 스포츠 활동 등을 그동안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우리 대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 준 깜짝 이벤트에 대한 공지였다.

 

 

 

11월 5일 공지를 보고 참여를 신청한 친구들은 뜨거운 호응과 함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오랜만에 스포츠 활동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도 함께 응원하시며 친구들을 격려해주셨다. 이번 깜짝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가 없었던 우리 친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친구들은 이 에너지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인해 입학식도 제대로 못 한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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