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의 SNS 칼럼] 블로그가 죽지 않는 이유

블로그는 어디에 종속되어있다?

요즘 사람들은 흔히 '블로그는 죽었다'고 말한다. 필자도 이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블로그는 죽었다고 할 수 없다. 필자는 최근 어떤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그 교육에서 강사님은 블로그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해 주셨다. 그리고 필자는 '블로그는 살아있을 수밖에 없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이 네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소셜 미디어’라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남녀노소 모두가 자주 이용한다. 그리고 이런 소셜 미디어 속에는 ‘광고’가 존재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페이스북에서도 광고는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질문을 하나 던지도록 하겠다. 제품 홍보를 하기에 가장 좋은 소셜 미디어는 어느 것일까. 놀랍게도 ‘블로그’이다. 지난 2000년대 중후반에는 블로그가 매우 성행했었다. 그러나 SNS의 발달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며 그 영향력은 점차 낮아졌다. 그러나 블로그의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블로그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네이버’이기 때문이다. 지금 보여주는 표와 같이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구글과 유튜브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하고 있다. 8위와 15위 모두 같은 네이버인 것을 보면 그 영향력은 얼마나 큰지를 가늠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 삶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광고를 본다고 생각해보자. 광고에 혹해서 사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생겼다. 그러면 어디로 가는가? 물론 그 자리에서 웹사이트를 타고 들어가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후기를 보기 위해 네이버를 검색한다. 그러면 네이버에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블로그’이다. 우리는 아래에 나와 있는 사진과 같이 검색하기도 한다.

 

 

필자는 방금 ‘키링 추천’이라는 조금은 추상적인 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다음 사진과 같이 조금 더 자세히, 자신이 사고자 하는 브랜드와 물건이 정확해지면 여러 가지 자세한 정보들이 나온다. 다음은 정확한 브랜드와 제품을 검색한 사진이다.

 

그리고 다음은 같은 검색어로 유튜브에서 검색한 내용이다. 확실히 두 사이트 중 네이버가 더 다양한 정보가 정확히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의 시대는 끝났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앞서 본 것과 같이 네이버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실현되지 못할 이야기이다.  요즘 성행하고 있는 유튜브는 영상 업로드와 섬네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블로그의 핵심은 ‘사진’ 그리고 ‘꾸준한 업로드’ 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네이버 계정, 가볍게 블로그를 한번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글

책  정진수 <키워드 검색량 조회 전략으로 조회 수와 방문자 늘리기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만들기 블로그 제작·운영, 콘텐츠 작성법부터 검색 알고리즘과 검색 엔진 최적화, 수익 창출을 위한 애드 포스트까지 실전 블로그 마케팅의 모든 것>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