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고: 김리네사 통신원] 지구과학이 궁금해? 라온고 지구과학 체험주간

2020년 11월 2일 월요일부터 11월 6일 금요일까지 라온 고등학교에서는 지구과학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체험 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지구과학실에서 진행되었다. 라온고등학교의 동아리인 ‘에코 제일’이 중심이 되어 지구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 현상 관찰과 실험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목적을 갖고 운영되었다.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또한 코로나 19로 많은 인원이 모이면 위험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첫날에는 진공실험 체험, 화요일에는 태양전지 체험, 수요일에는 발전 자전거 체험, 금요일에는 암석 화석 체험을 진행하는 등 동아리 ‘에코 제일’에서는 날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멘토학생들이 직접 행사 내용에 대해 참여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이해를 도와주기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부터 과학 체험주간마다 꾸준히 참여해서 올해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편광현미경과 돋보기를 이용하여 얇은 광물과 화석을 관찰하고 편광 현미경의 권리를 이용한 간단한 교구도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것들이나 시험 범위로 잠깐 알고 넘어갔던 것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시간만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2학년 박 0은)” 라고 후기를 남겨주었다.

 

목요일 오후에는 판의 경계 모형을 만드는 지구과학 탐구대회가 열렸다. 발산형 경계, 보존형 경계, 수렴형 경계, 열점, 순상지의 5가지가 모두 표현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하여 판의 경계를 만드는 대회였다. 지구과학 행사주간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개인별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목요일 배정된 과학실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판의 경계 모형을 제작하였다.

 

이 행사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지구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얻은 관심과 지식을 학교생활 속에서 더욱 발전 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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