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중 : 이승민 통신원] '나의 꿈은 무엇인가'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나의 진로, 혹은 꿈은 무엇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고, 해가 지날수록 이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하는 질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진로와 꿈을 찾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만큼 자신의 진로와 꿈은 쉽게 정할 수 없기에 많은 학생은 진로와 꿈을 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세마중학교가 진행하는 행사가 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세마중학교가 진행하는 행사는 '진로의 날'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진행 방식은 이러하다. 우리는 약 8개의 직업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진로의 날'에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한다고 보면 된다. 학교에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와서 학생에게 직업에 관해 설명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직업을 알아가기에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직업 적성검사를 하고 직업체험을 하고 깨달은 점 등을 소감문에 작성한다. 소감문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 명함 만들기'도 한다. '미래의 꿈 명함 만들기'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미래 직업을 생각하고 미래의 나의 명함을 만드는 것이다. 소감문과 '미래의 꿈 명함 만들기'는 대회 형식으로 상을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는 이번 '진로의 날'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에 대해 학생들이 제시한 문제점, 장점들을 다뤄보려 한다. 우선 장점부터 다뤄보자면 진로를 찾는 방법과 많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직접 가르쳐주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가 있었다. 단점을 꼽자면 코로나 19 사태로 체험 형식보다는 화상통화로 강의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작년에는 있었던 요리, 분장 등을 이용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없었다. 이처럼 직업이 한정적이었다는 점에서는 아쉬웠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진로와 장래 희망을 정하는 것을 학교에서 도와주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진로의 날'을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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