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원의 정치 칼럼] 2020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망 사건, 사건의 전말은

2020년 9월, 정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배포하였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거나 약물이 변질하거나 백색 입자가 발견되어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현재 1만 7천 명 가까이 접종을 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집단 사망 사건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백신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 증폭, 사태가 많이 혼란스럽다고 생각해 이 주제를 기사로 다룸으로써 사건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혼란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위 주제를 선택하였다.

 

9월 21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유통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됐음을 발견하고 무료 예방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독감 백신을 유통한 신성약품에서는 독감 500만 명분 중에 약 17만 명분이 상온에 노출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발표하였다. 심지어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의 백신을 수입 싱가포르에서조차 독감 백신을 사용 중단하였다. 현재까지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59건으로 아직 백신을 맞고 사망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출처:https://cnbc.sbs.co.kr/article/10001000497?division=NAVER(인용)

 

안타깝게도 10월 9일에 17세 학생이 신성약품이 조달한 독감 백신 주사를 맞고 사망을 하였다.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접종 전후에는 특별한 징후가 없었으며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계속 사망신고가 접수되자 신성약품 측에서는 539만 도즈는 수거했다고 한다.

출처: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124401&code=61121111&cp=nv(인용)

 

국립과학수사원의 부검 결과 백신과는 무관한 사망이라고 한다.  국과수에 따르면 아질산염을 치사량을 넘겨 복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가족 측에서는 독감 백신을 맞은 다음 날 몸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다며 저녁을 먹지 않았다고 하면서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진상규명을 호소했다.  따라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백신이 사망의 원인이었다고 밝혀진 사례는 없으며 전문가들 또한 백신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출처-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34565(참고)

 

그럼 지금부터 전문가들의 의견을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개념을 제시한 기모란 교수는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과민성 쇼크, 길랭-바레 증후군, 사망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 코로나 19 사태 영향으로 백신 접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고 10대 사망 케이스 같은 특이한 경우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던 김우주 교수는 사망자에 대한 부검 조사 결과가 필요하며 사망자가 나온 백신의 제약 회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백신이 오염됐을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나는 건강하던 10대가 갑자기 백신을 맞고 사망을 한 사건을 보고 백신에 아예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신을 맞고 바로 다음 날에 식욕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몸에 기운이 빠지는 현상을 가족이 직접 봤는데 본인 또한 백신에 문제가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원의 발표에 의문을 품는다.

출처-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650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인용)

 

백신 접종 사태로 인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 전문가들 의견처럼 백신 부작용 증상인데 이번에 접종자 수가 상당히 많아서 사망자 수가 더욱 두드러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번 10대 사망 사건의 사례처럼 특이한 케이스를 보면 백신에 아예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은 섣부른 것 같다. 따라서 정부는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들을 부검을 정확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면서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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