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호의 스포츠 칼럼] 유로파리그의 화려한 개막

오늘 유로파리그가 조별 예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유로파리그에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이 있기에 이번 유로파리그에 많은 관심이 끌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 생소한 다양한 클럽들이 경기를 치른다. 그러하여 이번 유로파리그의 재미있는 경기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유로파리그란 유럽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대륙 컵 대회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이어 2번째로 큰 대회로 각국의 리그와 컵 대회 성적으로 출전팀이 결정되어진다. 각국 프로리그에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의 아래의 순위를 기록한 중상위권 클럽, 각국 FA컵 우승 클럽이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본선 32강 조별 리그에서 3위로 탈락한 팀들도 유로파 리그 토너먼트에 중도 합류하게 된다.1


첫 번째로 토트넘 핫스퍼와 LASK 린츠와의 경기가 눈에 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 선수의 호흡이 말이 안 될 정도이기 때문이다. 물론 토트넘 핫스퍼는 상대 팀에 비해 엄청난 빅클럽이다. 그러하여 손흥민 선수와 케인 선수의 부상 우려와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요즘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SK 린츠도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전반전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손흥민 선수를 후반전에 투입시킬 가능성도 있다.2

 


두 번째로는 영 보이즈와 AS 로마이다. 두 팀 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클럽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클럽대항전을 치르게 된다. 두 팀 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력이 상당할 것 이다. 특히 AS 로마에는 에딘 제코와 페드로가 있다. 에딘 제코는 AS 로마의 상징적인 선수이며 한때 엄청난 기량으로 축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첼시 등 각 빅클럽에서 뛰었던 선수이며 엄청난 활약을 해온 선수이다.3 이렇게 두 명의 유명선수가 만들어내는 득점이 기대가 된다.


세 번째로는 SK 라피트 빈과 아스널의 경기이다. 마찬가지로 아스널은 EPL에서 빅6에 들어가는 명문 클럽이다. 아스널도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면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스널의 경우 득점왕 출신 오바메양이 있다. 오바메양도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많은 경기로 체력이 저조 되어있는 상황이기에 체력 안배를 위해서 선발출전을 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아스널은 빅클럽이기 때문에 교체명단의 선수들도 수준급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약팀인 SK 라피트 빈을 상대로 많은 골이 나올 것 같다.4


유로파리그에도 이렇게도 많은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에 유명선수와 유명 클럽들이 대거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재미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도 노력하는 팀과 선수들이 많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스리그만 보지 말고 유로파리그도 봐줬으면 좋겠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s://namu.wiki/w/UEFA%20유로파%20리그
2.참고-https://namu.wiki/w/토트넘%20홋스퍼%20FC?from=토트넘%20핫스퍼
3.참고-https://namu.wiki/w/AS%20로마?from=AS로마
4.참고-https://namu.wiki/w/아스날%20FC?from=아스널%20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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