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휘고 : 박예은 통신원] 인문사회 주제발표 활동

꽃보다 감자팀을 소개합니다

광휘고등학교에서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는 인문 사회 주제 발표 활동은 올해 2020학년도에도 시행되었다. 이 활동은 본교 졸업생 멘토들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기반으로 각 멘티 집단이 깊이 있는 주제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주제탐구 결과를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발표함으로써 탐구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공동체 역량과 인문, 사회학적 감수성을 성장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 2학년만 참여 할 수 있는 있으며, 각 학년에서 최소 2명 ~ 최대 4명으로 조를 짜 진행한다. 올해는 총 20팀이 참여 하였으며, 20팀 모두 조사하긴 어려웠기에 그 중 '꽃보다 감자'팀에게 협조를 부탁하여 인터뷰해보았다. 

 

꽃보다 감자팀은 4명의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었고 요즈음 떠오르고 있는 사회문제인 '청소년 자살률 급증'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있었다. 

 

꽃보다 감자팀은 청소년 자살률 급증이라는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파헤쳐본 후 이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 했다면, 자살에 관한 설문지를 만들었다. 구글 폼을 통해 청소년 자살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청소년 자살을 막을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였고 학교 복도에 붙여놓아 학생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청소년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영상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만든 영상은 SNS와 유튜브를 활용하여 많은학생들이 볼 수 있게끔 했다고 한다.

 

이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다. 짧은 기간이 아닌, 정말 오랜기간동안 하나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실질적으로 그것을 우리( 학생 )의 선에서 개선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의미 있었던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https://youtu.be/GAqS-KtTSiQ

 

11월 말, 모든팀들이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11월 말에 각 모둠이 한 활동을 ppt를 활용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해 동안 인문사회 주제탐구 활동에 참여해준 광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또한, 남은 발표도 무사히 끝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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