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초 : 유하늘빛 통신원] 코로나가 뒤바꾼 장당초 학교생활

코로나 방역을 하면서 학교다니기!

장당초 학생들은 방역생활을 지키며 등교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1번 같은 학년이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짝수번호, 홀수번호로 나누어 등교를 하고 있다. 학교에 들어갈 때에는 실내화를 갈아 신는 곳부터 방역이 시작된다. 밖에는 꼬깔콘으로 1m이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중앙현관에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지나간다.

 

직접 촬영

 

그다음 반에 도착해서는 선생님께서 체온을 확인하고 정상체온인 학생들은 각반 앞문에 구비된 손소독제를 이용해 손을 소독한다. 이 외에도 교실 안에 여분의 손소독제가 구비되어있고 학생들은 개인 손소독제, 손세정제, 알콜 그리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서 다닌다. 자리는 시험대형으로 나누어져있고 앞에는 가림막 으로 최소한의 방역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촬영

 △직접 촬영

 

체육은 호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체조나 안전교육을 위주로 하고 있다. 이동할 때에는 바닥에 붙여 있는 스티커에 맞춰서 줄을 선다. 급식을 먹기 전에는 다시 한 번 모든 학생들이 체온을 확인한다. 그리고 급식을 학교에서 먹고 싶지 않은 학생은 바로 하교를 하고 집으로 간다. 급식을 먹을 때에는 서로 마주보지 않고 테이블에 한 줄로 앉아서 급식을 먹는다. 그리고 다 먹은 학생들은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간다.

 

올해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인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해 정말 아쉬운 거 같다. 코로나 백신이 빨리 만들어져서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또 항상 방역과 치료를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분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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