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단 배송, 드론 배송 상용화 될 수 있을까

코로나 19가 다시 심각해진 이 시기에 주목받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드론 배송 시스템'이다. 물론 코로나 19 이전에도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새로운 배송의 시대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정말로 그렇다면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먼저, 드론에 대해 좀 알아보자면,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 간단히 적용하면 사람이 필요 없는 운송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인건비 절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편리함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의 환경 과학자인 조슈아 스톨라로프가 이끄는 연구팀은 3년간 미국에서 멀티콥터 드론 배송과 디젤 트럭 배송을 비교했다. 그 결과 1kg 이하의 작은 물품일 경우 드론이 트럭보다 에너지 효용성은 높은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적었다고 한다.1

 

이러한 장점들이 있는데 왜 당장 상용화되고 있지 않을까? 의문을 품게 된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안정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드론과 드론이 충돌하여 사람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라는 가설에도 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사례로는 드라마 '미생' 촬영 현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 도중 드론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아래 사람이 있었다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은 과연 언제쯤 우리에게 상용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 네이버블로그 <드론 배송의 장점과 단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231754&memberNo=39007078
2.참고: 이데일리 뉴스 <드론 상용화 위해 넘어야 할 3가지 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1446609308896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