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실착공,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열린다

 

15일 국토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울릉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ATR-72와 같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11년 발표된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지역을 육지와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도록 하는 도서 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

 

우리나라의 첫 도서 지역 소형공항으로 건설되는 울릉공항 건설에는 총 665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2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이 건설된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서 지역 소형공항 건설은 단순히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 권역을 확대하며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함과 함께 50인승 항공기 등 소형항공산업 활성화 유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공항이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2025년 개항과 함께 서울~울릉 간 소요 시간을 기존의 7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단축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침체되어있는 지역 공항 및 지역 항공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4747
2.참고, 인용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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