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중 : 왕서연 통신원] 쌍방향 화상수업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요즈음 코로나-19로 학생들에게 등교에 대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임곡중학교도 1학기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한 학년씩 등교하고 있다. 1학기 온라인 수업 때는 선생님들께서 녹화해서 찍은 영상이나 EBS 영상으로 영상 수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2학기부터는 임곡중학교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쌍방향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래서 쌍방향 화상 수업에 대하여 쌍방향 화상 수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의견과 그 이유를 들어보았다.

 

임곡중학교의 한 학생은 “쌍방향 화상 수업에서 들어가지지 않거나 화면이 보이지 않는 등 문제가 많이 일어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힘들어 쌍방향 화상 수업이 영상 수업보다 집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얼굴을 보이지 않게 각도를 만들어 집중하지 않고 딴 행동을 하는 경우도 봤기 때문에 영상 수업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화면에서 얼굴과 목소리가 보이는 것이 싫고 불편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임곡중학교의 학생은 “온라인 클래스는 오늘 강의를 어제 듣거나, 집중하지 않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쌍방향 화상 수업이 영상 수업보다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배우고 학습하려는 의지가 높아지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쌍방향 화상 수업에 대한 호감도, 흥미도가 늘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영상 수업은 영상을 보기만 해서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다. 근데 쌍방향 화상 수업은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영상 수업보다 좋은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쌍방향 화상 수업의 오류나 단점 등을 해결하여 모든 학생이 원하는 수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영상 수업과 쌍방향 화상 수업보다는 직접 학교에 가서 수업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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