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휘고 : 박예은 통신원] 광휘고등학교 온라인클래스의 새로운 변화

개선된 광휘고등학교 온라인클래스

 

 

광휘고등학교 학생들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를 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 정부에 의해 1학년,2학년 학생들은 몇 주째 온라인 클래스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더 나은 온라인 클래스를 준비하기 위해 광휘고등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끊임없이 고민하시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계신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는 영상을 올리고 퀴즈를 푸는 형식의 기존 방식대신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학생과 학생들 서로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가능한 쌍방향 수업으로 전환하였다.  zoom(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zoom에 있는 소회의실 기능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둠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수업 당일 밤11:59까지 수업 과제가 제출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모든 과목별 과제가 당일 실제 학교 수업시간표에 맞춰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실제 학교수업처럼 운영되고 있다. 예를 들면,  1교시는 9:00에 과제와 영상이 올라오고 반드시  1교시가 끝나기전 9:50 까지 과제를 제출 해야한다. 제 시간에 제출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바로 미인정 결과 처리가 된다. 

 

                                                                    
 

바뀐 수업 방식에 대해 광휘고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장단점이 모두 존재했다. 장점으로는  모르는 것이 있을때 바로바로 물어볼수 있다는 점,  실제 수업과 같이 원활한 소통이 되어 수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고, 비대면이라도 모둠 수업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단점 또한 존재했다. 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집에만 있다가도 옷을 입는 등의 여러 준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얘기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갑자기 마이크가 안되거나 카메라가 안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수업이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또한 주변소음으로 인하여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단점을 개선해 나가고 학생들이 집에서도 학교 수업을  열심히 할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에 나와 친구들과 재밌는 학교생활을 하고 싶을텐데 코로나 19때문에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답답함을 견디고 온라인 클래스를 열심히 해 나가는 학생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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