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의 시대 '지식재산의 날'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 따라 변해가야할 우리의 인식개선을 위한 날 '지식재산의 날'

 

 

매년 9월 4일,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기념일로 정해져 있는 '지식재산의 날' 이다. 사실 '지식재산의 날'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념일이다. 2017년 12월 19일에 신설된 <지식재산 기본법> 제 29조의 2에 따라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1 

 

9월4일이 기념일로 지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2001년 9월4일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직지심체요절'을 '최고(最古)'(가장 오래된) 라고 부르는 이유는, 금속활자는 서양에서 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우리나라의 '직지심체요절'이 78년이나 먼저 만들어졌기에 '최고(最古)'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2 

 

그렇다면 '지식재산의 날'이 가지는 의의는 무엇일까?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 미래 핵심 산업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또한 '지식재산 기본법' 제 29조의 2 제2항에 따라 정부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2018년부터 지식재산의 날에는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이 날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3 

 

국내가 아닌 세계적으로는, 4월 26일 '세계 지적 재산의 날(World Intellectual Property Day)'로 UN 산하의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WIPO)가 2000년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또한, 4월 26일로 지정된 이유로는 1970년 4월 26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가 현재의 체제로 출범한 날짜로 지정된 것이다.4 

 

점점 빠르게 바뀌는 현대사회, 그에 맞춰 바뀌어야 하는 우리의 인식, 그런 인식을 돕는 국가기념일 '지식재산의 날'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
2.참고:https://blog.naver.com/seouledu2012/222077974684
3.참고: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30119&cid=43667&categoryId=43667
4.인용:https://ko.wikipedia.org/wiki/세계_지적_재산의_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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