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시사 칼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성형수술

 

 

이제는 아름다운 외모도 경쟁력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구인구직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672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취업 스펙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8%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많은 구직자가 외모도 ‘취업 스펙’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을 직접 체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이렇게 이제 사회에서는 외모 또한 중요한 부분이 되었기에 나는 성형수술 열풍을 긍정적으로 본다.

 

성형수술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쳐준다. 사람마다 생긴 것이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자신의 콤플렉스가 하나쯤 있을 것이다. 그런 콤플렉스를 자신의 돈을 들여 조금 고친 후 용기 또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또 앞으로도 콤플렉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면 성형수술은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앞서 말한 예시와 같이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이 안 될 수 있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 현재 사회에서는 외모를 보고 또 외모는 경쟁력의 일부분에 속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마이닥터가 취업 시즌을 맞아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2, 30대 여성 회사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성형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연봉이 105만 원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


이제 한국 하면 성형수술로 유명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의 성형 기술이 선진국인 점과 더불어 몇 번째 식지 않는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이른바 성형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를 맞이하기 위해 성형외과는 중국어 통역사를 고용하거나 간판에 중국어를 덧붙이기도 한다. 성형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일이 여행사나 병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높은 기술력과 한류 열풍 등으로 외국인이 자주 한국을 찾으면서 관광 상품으로써 돈을 벌 수 있기에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고 또한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어도  실제로 잘생긴 남자를 보고 공부를 하면 기억력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던 것과 같이3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본능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사람의 인상은 처음 봤을 때 30초 이내로 정해진다고 한다. 당연히 그 30초 이내에 보는 것에는 사람의 외모도 들어가 있다. 이제 외모 또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성형수술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완화해주는 동시에 용기도 줄 수 있다.

 

성형 또한 자신을 위해 돈을 들여 자신에게 하는 투자의 일부분이고 이 또한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자신의 돈을 사용하면서 성형이라는 투자를 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갈 삶에 이로운 영향을 주고 또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만족감 또는 용기를 준다면 성형수술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성형수술을 하는 것을 나는 긍정적으로 본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인용https://www.gosiweek.com/n_news/news/view.html?no=10896
2.인용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10080100040790003788&servicedate=20121008
3.인용https://m.insight.co.kr/news/137874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