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 : 현다은 통신원] 여주고 3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시험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중간고사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3학년 학생들과 1학년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시험을 보고 1시 전에 모두 귀가하였고, 고2 학생들은 12시 30분에 등교하는 방식으로, 오후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3학년 학생들에게 이번 시험이 사실상 내신의 마지막 시험이라고 볼 수 있기에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이번 지필고사의 난이도는 1차 지필고사에 비교해 살짝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국어는 개념 응용 문제가 많아 헷갈리는 선지들이 많았고 시간도 부족했다. 수학 또한 영어 1차 지필고사보다 기출 문제, 응용 문제가 많이 나와 모든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과학은 1차 지필고사에 비해 난이도는 쉬웠다.

 

 

 

 

다음은 이번 지필고사에 대한 이서윤 학생과의 인터뷰입니다.

 

Q : 이번 2차 지필고사의 난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 이번에 대체로 어려운 편이었어요.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워낙 길다 보니 문제를 풀고 검토할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또 개념 응용문제가 많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가 3문제 정도 있었는데 그것 또한 많이 헷갈렸어요. 지문을 숙지하지 않고 시험을 봤다면 상당히 어려울 듯했어요. 수학 또한 난이도는 1차 지필고사에 비해 어려웠어요. 일단 개념 응용문제가 많이 나와 시간 안에 푸는 것이 매우 힘들었어요. 영어도 꽤 어려운 편이었는데, 지문 변형문제와 예상치 못한 지문의 논술형 문제가 나와 많이 당황했어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과학은 1차 지필고사보다 난이도는 꽤 쉬웠어요. 일본어도 1차에 비해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아서 어려웠어요.

 

Q : 사실상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끝나고 기분은 어떠하였나요?

A : 시험 보기 전에는 마지막 시험이니까 막상 좋을 것만 같고 후련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끝나니까 물론 좋기도 했지만, 걱정도 많이 되었어요. 그래도 남은 것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내려고 노력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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