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중 : 오은교 통신원]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평택여중의 생활

현재 평택여중 학생들의 생활 소개

평택여자중학교는 코로나 19로 5월 27일에 중3, 6월 3일에 중2, 6월 8일에 중1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중학교 3학년, 2학년, 1학년이 1주씩 번갈아 가며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여자중학교의 등교모습을 소개합니다.

 

현재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평택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등교 전 집에서 자가진단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교를 할 때 손 소독제를 바르고 건물로 입장합니다. 후문으로는 등교할 수 없고 정문으로만 등교가 가능합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열화상 카메라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하고 교실로 들어가면 책상과 책상이 조금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설 때 부터 나갈 때 까지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교실에 들어가 티슈에 소독약을 묻혀 책상과 의자를 소독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에어컨을 틀고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는 창문과 앞,뒷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그리고 4교시가 끝나기 약 5분 전 4교시 선생님께서 체온계를 이마에 가까이해 학생들의 열을 한 명 한 명 재어 주십니다. 학생 중 체온이 37.5도가 넘는 학생들은 교무실로 가 귀로 체온을 다시 한번 잽니다. 4교시가 끝나자마자 손을 씻고 학생 간 간격을 유지하며 급식실로 내려갑니다. 후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급식실에 들어갈 때는 손 소독제를 바르고 배식 도우미들이 배식해주는 급식 판을 가지고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칸막이가 있는 좌석에 앉아 급식을 먹습니다. 급식을 먹는 동안은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 모둠활동을 할 수 없고 급식실에서 수다를 떨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이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른 코로나 19의 백신이 개발되어 평상시 같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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