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 : 김다별 통신원] 코로나를 이겨내고 등교한 학생들!

2020학년도 중 3 , 지난달 27일 개학

지난 5월 27일 영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 발걸음은 학교로 향했다. 5번의 개학연기와 한 달 넘는 온라인 수업을 견디고 등교수업을 27일부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체육복을 입고 등교하는 발걸음은 결코 무겁지 않았다.  

 

우리 수원 영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한교시당 45분으로 기존과 같이 수업을 하였다. 쉬는시간, 점심시간의 시간들은 기존과 같았다. 또, 월/수/금은 6교시, 화/목은 7교시로 수업을 받았다. 수업은 정상수업으로 되었고, 선생님들께서는 온라인 학습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수업을 하셨다.

 

가장 우려가 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이 되는 행동들은 보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도 반투명 가림판을 사용해 서로 조심하였다. 혹여나 침이 뛸 때 막을 수 있는 반투명 가림판이다. 학생들은 체육을 해서 더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앗고, 점심시간에만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었다.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반가울수도 있는데 마스크를 벗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준 영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영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오랜만에 등교 수업을 하여 6시간, 7시간 공부 하는 것이 힘들수도 있었다. 본인도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였다. 그래도 3학년 학생들은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집중해주었다.

 

영덕중 3학년 한 학생은 '등교수업하면서 친구들과 대면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수업 효율성이 떨어지고 제약이 많아서 살짝 아쉬웠다'라고 말하며 등교수업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등교 수업을 할 때는 평가 위주로 할 거지만,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빠르게라도 정리해주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해결책도 제공해주었다.

 

또, 다른 학생은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는탓에 머리와 귀가 아프기도 하였고 거리두기 또한 실천해야했기 때문에 몇개월만에 만난 친구들과 인사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힘들었다고 말했다. 반면에 '친구들과 다시 만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좋다고 한 학생도 있었다. 힘들었을수도 있어도 집중을 잘 하여 수업들은 3학년 학생들이 대견하다. 앞으로 1,2학년들도 오고 많은 수업들이 있을텐데 집중을 지금처럼 잘 하는 영덕중 3학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 코로나 19라는 사태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철저히 하여서 등교개학을 잘 한 영덕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철저히 하여서 코로나 19가 끝날때까지 같이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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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보

김다별 기자

안녕하세요! 소명중고 고1 김다별 기자,학교통신원입니다!
제 기사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명중고등학교 통신원으로서 많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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