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학교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학교는 변하고 있다. 2월 23일, 1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였고, 4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4월 개학과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었다. 4월 9일,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하였다. 온라인 원격수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5월 4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을 실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13일은 고등학교 3학년과 재학생이 60명 미만인 학교가 등교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예외적으로 초등학교 1 · 2학년과 유치원생들은 오는 20일에 등교 및 등원한다.

 

5월 13일부터 학교를 등교하게 된다면 어떤 것이 바뀌게 되는가?

교육부는 학교를 소독하고, 교실에 책상 간 거리를 두고, 방역물품들을 비축하였으며,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일시적 관찰실도 설치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해 중학생들이 봉사활동 기준에 미달할 것을 우려해서 올해 기준 중학생 전원의 봉사활동 실적 만점 기준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월 말 발표하였다. 또, 교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여러 교육지원청이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한 것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기 편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있을 시험들이 걱정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서 모든 분야의 종사자들과 우리 학생들이 다시 각자에 자리로 돌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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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보

송대윤 기자

미디어경청 (2020.04.13 ~)
위키뉴스 (202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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