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오후 5시부터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 칸타빌레’가 진행됐다. 의정부 칸타빌레는 출연진들의 노래공연과 토크쇼가 담긴 무료 관람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관람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유료회원들에 한해 우선신청을 받은 뒤 무료회원들이 의정부 예술의전당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티켓 교환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사전신청 잔여석에 따라 현장신청도 가능했다.
의정부 칸타빌레의 출연진으로는 가수인 이하이와 김필, 뮤지컬 배우인 유지와 해나가 있었다. 의정부 칸타빌레에서는 ‘stay with me’와 ‘청춘’ 등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의정부 칸타빌레는 의정부 중앙로에 몇달간 이 공연에 대한 광고지가 붙어있는 등의 홍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본 공연을 본 한 관람자는 “무료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있는 무대들을 본 것 같아 좋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라는 소감과 함께 “힐링했다” 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의정부 칸타빌레를 보러 의정부를 처음 오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의정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의정부 칸타빌레는 원래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9월 28일 예정이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취소되고 다시 진행된 행사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인만큼 후에도 이 공연이 다시 진행되거나 이 같은 공연들이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