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6세소녀, 홍콩시위하다 성폭행당하다

계속해서 여러 사이트들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뉴스에서도 보도되고 있는 홍콩 시위. 최근에도 홍콩 시위에서 잡혀간 여학생이 성폭행 당하고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콩의 한 16세 소녀가 시위를 하다 경찰서로 잡혀가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피해 소녀는 최근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낙태수술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성폭행 피해는 한 번이 아닙니다. 한 홍콩 명문대 여대생이 구치소에서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고발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홍콩 중문대 학생인 소니아 응은 “지난 8월 31일 프린스에드워드 역에서 시위 중 체포됐으며, 이후 산욱링(新屋嶺) 구치소에 수감됐고, 경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들은 여성들에게서 강제적으로 휴대폰을 빼앗고, 옷을 벗으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홍콩과학기술대 22세 대학생이 숨지면서 홍콩 주말 시위에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홍콩에서 임신한 학생이 홍콩 경찰 때문에 실명이 되기도 하는 등, 많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일 신뢰가 있어야 하고 청렴해야 할 경찰이 직접 범죄를 지른다니, 이러한 점에서 홍콩경찰들의 직업의식이 존재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홍콩 경찰들은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홍콩시위 때문에 다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며, 하루 빨리 홍콩경찰들의 파렴치한 짓들이 낱낱이 공개되어 적절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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