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중 : 강순영 통신원] "쇼 미 더 상현" 상현중의 축제 준비!

상현중학교에서는 2년에 한 번 씩 열리는 큰 축제를 위해 학생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학생들의 노력이 한 몫을 했는데, 바로 학생들의 공모를 통하여 축제의 이름이 정해지는 것이었다. 축제이름 공모는 학급 회의 시간에 학급 별로 축제 이름 5개 정도를 선정하여 제출하면, 학생자치부, 교직원 분들께서 수많은 제출작들 중 선정을 해 주신 이름이  비로소 상현중학교의 축제 이름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제출작 중 이름이 선정이 된 학급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선정이 된 축제명은 "쇼 미 더 상현" 으로 유행하는 힙합예능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학년 6반이 최종 선정 되었다. 축제명 선정이 완료 된 후, 학생들은 학급 부스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학급별 특색있는 부스를 기획하기 위해, 상현중학교 학생들은 학급회의를 열정적으로 하기도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들어보며 협력하는 힘을 배우기도 하였다. 또 축제 부스에 관한 협의가 완료되어, 1층 홈베이스에 포스터를 붙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든 반 에서 정말 눈에 잘 띄고 개성있는 포스터를 선보여, 1층 홈베이스는 축제 3~4일 전부터 학생들의 포스터 구경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포스터를 참고해 가고 싶은 부스를 정하거나, "포스터가 정말 잘 만들어졌다", "신박하다", "맛있는 음식이 많다" 등 의 반응을 보이며 축제를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다육이 식물 심기 부스는 학부모분들의 참여로 운영될 계획이다. 축제 전 날 7교시에는 학급 부스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각 반 에서는 콘셉트에 맞게 각자의 반을 모두가 함께 꾸몄다. 힘을 합쳐서 하나의 부스를 만드는데 역시나 많은 협력이 필요했고, 학생들은 청소를 열심히 하기도 하는 등 부스를 위한 최상의 노력을 했다. 그 결과, 많은 학급의 부스들은 정말 아름답게 가꾸어졌고, 비로소 축제가 실감 나기도 했다. 일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하교 후에도 열심히 부스를 준비하고, 집에 가서도 메신저를 통한 회의로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부스를 운영할 준비도 했다.

 

 

 

열심히 준비한 축제인 만큼 서로와 소통하며 학급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기르기도 하고, 성공적으로 "쇼 미 더 상현"이 막을 내리길 기대하는 마음이다.

 

*기사에 포함 된 사진은 강순영 통신원이 직접 찍은 사진 임 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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