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를 단지 예술로 받아들여야하나?

타투의 사회적 인식과 그에대한 의견들

.타투, 즉 문신이라는 것은 살갗을 바늘로 찔러 먹물이나 물감으로 글씨, 그림, 무늬 따위를 새기는 행위, 또는 그렇게 새긴 을 말한다.  90년대 까지만해도 우리나라는 사회적으로 안 좋은 인식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있었다.

실제로 경찰과 같은 공무원을 뽑을 시, 옷을 입었을 때 문신이 드러나면 채용을 하지 않는 경우나 학생들이 하지 못하게 교칙으로 막는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타투를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 조폭들이나 문신을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고, 유교에 예로부터 영향을 받아온 우리나라에서는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손(몸과 털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니 어찌감히 훼손할수 있겠는가)의 사상을 바탕으로 살갖을 찢는 문신의 행위는 용납되기 쉽지않았으며 소유물인 노비에게 낙인을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연예인 여자 타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요즘에는자신에게 의미있는 것을 영구적으로 남기고 되새기고 싶어서 새겨놓는 사람들, 사회적 시선을 이용하여 힘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아름답기 때문에 남기는 등 다양한 이유로 타투를 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그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기 때문에 무턱대고 부정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타투를 불법으로 제정해두고 있지만 길거리에서 심심찮게 팔이나 등에 타투를 새겨놓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타투는 그렸다 금방 지울 수 있는 펜 같은 것으로 새기는 것 아니다.

한 번만 새겨도 지우기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고 영구적이기에 신중한 판단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말 즉슨, 평생 타투를 지닌 채로 남은 일생을 보내야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투를 새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깊은 고민을 하고 했어도 후회가 크다는 사람들이 상당 수 차지한다만약 당신이 그저 아름다워보여서 순간의 끌림으로 타투를 하려거든 오랜 기간 생각해보고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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