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어학연수 후기] 다르지만 마음 하나는 같았던 우리들

모습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심지어 문화까지 다르지만 하나였던 우리들

새이레 기독학교는 7월부터 8월 초반까지 대만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중국어를 배우며 다양한 문화 체험들을 했다.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대만의 스포츠, 문화, 등 문화를 통해 언어를 배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만 문화뿐만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폴란드, 터키, 미국 친구들의 문화까지 경험하며 영어까지 배우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하며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확실히 k-pop 문화를 떠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새이레 학생들은 한 달 동안 대만 어학연수를 통해서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행동 하겠다”라는 결단으로 갔는데 그 결단으로 인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 졸업하기 전 함께 공부했던 학생들은 “새이레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서 2019년에 제일 좋은 큰 행운이였다” 고 말해주었고, “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너희들의 모습을 통해서 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라는 말을 들었다.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새이레 학생들은 단지 모습 하나를 통해서 전하며, 영향력을 끼치면서 돌아왔다. 여름방학이라는 기회도 잘 잡으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돌아왔다. 여름 방학이라는 귀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날려 보내지 말고 남은 시간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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