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고: 전지은 통신원] 잔반 줄이기를 위한 행사!

잔반 없는 날 행사를 소개합니다

김포 풍무고등학교 교육급식부는 급식의 잔반을 줄이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주최하였다. 일명 '잔반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학생들을 잔반 줄이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였다.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1. 급식을 남김없이 먹은 뒤 잔반을 처리할 때 교육급식부원들에게 급식판을 확인 받고 스티커를 받는다.

2. 받은 스티커를 가지고 1층 로비로 간다.

3. 로비에 있는 교육급식부원에게 응모권을 받고 스티커를 붙여 응모함에 넣는다.

 

 

한 달 동안 응모를 꾸준히 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지며 학생들은 게시된 명단을 통해 본인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학생을 교육급식부원들에게 해당하는 상품을 수령받는다. 

 

학생들은 상품을 받기 위해 잔반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고, 행사 진행 이전보다 잔반이 줄어드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몇 학생들을 인터뷰 해본 결과, 잔반을 줄여 환경에 도움을 기여할 수 있고 동시에 상품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고 말하였다. 

 

교육급식부가 작년에는 반별로 급식 스티커를 모아 1등을 한 반에 간식을 수상하는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올해에도 흥미로운 행사를 주최한 덕분에 급식과 잔반에 대한 풍무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식이 발전 되었다. 이러한 행사를 주최하여 학교의 입장에선 잔반이 줄고, 학생들의 입장에선 시원한 선물을 받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진행하여 학교와 학생들 모두가 보다 발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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