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고 : 홍나영 통신원] 운암고의 독서실, 제니스!

제니스교실을 소개합니다.

 

운암고등학교의 제니스교실에 대해 소개합니다.

 

운암고등학교는 방과 후 수업이 끝난 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석식을 제공합니다. 석식을 제공해줌으로써 학생들이 6시 40분부터 9시 50분까지의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 밖에 나가서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해줍니다.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 빈 교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빈 공간을 제니스교실이라 정하여 책상을 두고독서실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집중이 잘 되는 장소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합니다.  학년 당 약 40개 정도의 책상을 놓고 제니스 교실을 이용할 학생들이 제니스 반장에게 사전 신청을 하여 운영됩니다.

 

 

학생들 중 제니스 반장과 부반장을 선출하여 자율적으로 제니스 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제니스 반장은 출결을 확인하고 한 달 주기로 새로운 신청자를 받고 자리를 교체하는 역할을 하게 하고 제니스 부반장은 반장을 돕고 청소를 하거나 나갈 때 문단속을 하는 역할을 하여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자체적인 제니스실 운영을 합니다.

제니스 교실은 매일 야간자율학습 3시간동안 운영이 되고 시설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책상 위에 있는 작은 사물함에 자신의 개인 물품을 넣어둘 수도 있기 때문에 신청할 때마다 인기가 많습니다.

 

 

제니스는 영어로 Zenith로 천정, 절정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광할한 우주와 밤하늘에 빛나는 천정, 별이 되라는 의미와 제니스 실에서 공부하여 자신의 능력을 절정으로 쌓으라는 의미가 복합적으로 들어 있습니다.

제니스 실은 방과 후 시간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과 후 수업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이 자습을 할 때 임의적으로 제니스 자리에 앉아 책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용도로 쓰이고 많은 학생들이 찾는 제니스 교실은 이제 운암고등학교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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