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로 우리 환경을 살리다?

최근 우리나라는 식량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015년~2018년 평균 23.0%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다. 식량자급률이 23%라는 의미는 곡물이나 식량을 약 77% 수입하여 먹고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식량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식량 자급률이 낮은 문제, 그것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이는 직접적으로는 식품 수입의존도를 높이고, 간접적으로는 식품 수입하는 과정에 생길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간접적인 환경문제를 지적하는 개념으로는 "푸드마일리지"가 있다. 푸드마일리지라는 개념을 여기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신인류식품관 푸드마일리지 밥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푸드마일리지"란 어떤 식품이 그나라에서 우리의 식탁에게까지 오는 수송거리와 수송량을 곱한 숫자를 뜻한다. 이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우리 환경에 큰 피해를 준다. 푸드마일리지가 높다는 것은 아주 먼 곳에서부터 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그 음식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방부제나 약품처리를 해야 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신체건강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 식품들을 운송할 때 생기는 이산화탄소량은 점점 커지기 때문에 대기오염이나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로컬푸드"다.  한 번쯤 우리는 이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로컬푸드란 말그대로 자신이 사는 지역의 특산품같은 음식을 로컬푸드라 한다. 이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우리에게는 많은 이점이 생긴다. 먼저 운송거리가 짧아져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여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줄일 수 있고 제품의 신선도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그 지역의 경제의 활성화 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물론 로컬푸드 음식을 먹으면 생기는 단점도 있다.  로컬푸드는 수입품보다 훨씬 비싼 경우가 많고 품목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최고의 품질이나 최고의 맛을 무조건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로컬푸드 이용에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등의 나라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 운동이 수십년 전부터 진행이 되고있다. 로컬푸드 운동이란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아의 슬로 푸드(Slow Food), 네덜란드의 그린 케어팜(Green Care Farm), 미국의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 일본의 지산지소운동이 그 예이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도 이 운동에 참여해 매일 로컬푸드를 먹을 수는 없더라도 수입품 먹는 것을 최대한 줄여 우리나라의 환경과 우리의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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