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중: 김지후 통신원] 방학 중에도 우린 도서관 간다!

금파중학교 책사랑터

금파중학교는 7월 18일 목요일 방학식과 함께 방학을 맞이하였다. 방학식 날, 금파중학교의 도서관인 '책사랑터'에서는 방학 중 도서실 운영 프로그램으로 (1) 독서교실과 (2) 미니영화관을 설정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공지하였다. 이에 평소 독서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까지도 책사랑터의 흥미로운 활동 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기 시작했다.

 

 

 

 

그중 독서교실은 7월 22일 월요일 열렸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독서토론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인성 콘서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성 콘서트는 김포 시립도서관과 고촌 도서관이 주최하는 인성 함양 강좌로, 외부강사님이 직접 김포시 곳곳을 찾아가 강연을 해주신다. 금파중학교에서의 인성 콘서트는 '독서, 영화, 드라마에서 행복 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질의응답 형식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우리의 인생에서 간접경험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행복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등의 소주제에 대해 강사님과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시간가량의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사서 선생님이 만들어두신 학습지에 강의를 들으며 인상깊었던 내용과 방학 중에 실천하고 싶은 계획을 적어 제출하였다. 친구들의 학습지를 얼핏 보니 인상깊은 내용을 쓰는 칸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이번 인성 콘서트에서 새로 배우며 얻은 것이 많아 보였다. 이른 아침에도 먼저 도착해, 준비한 강연을 멋지게 해주신 박창우 강사님의 열정만큼 뜻깊은 강연이 아니었나 싶다.

 

한편 금파중학교는 매년 방학 중 도서실 운영 계획을 세워, 금파인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본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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