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현의 광고 칼럼] 흥얼흥얼 광고 속 음악

중독성 있는 광고는 우리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고 우리 머릿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에 중독되었길래 그 광고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을까? 이는 대부분 CM송의 영향을 받는다. CM송이란 상업방송의 선전 효과를 노린 것으로 기업의 이미지에 중점을 두거나, 상품 또는 상표에 중점을 두거나 하며, 그 표현도 계속 부르는 연호적인 것, 시적 이미지를 주는 것 등 다양하다.

 

우리는 광고를 TV, 라디오, 지하철, 길을 가다가 보이는 전광판 등 다양하고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보고 있다. 그 여러 개의 광고 중에서 중독성 있는 CM 송의 대표적인 예시는 이렇다.

 

 

 

 

 

두 개의 광고는 나왔을 당시 굉장히 큰 열풍을 일으켰다. TV에서 나왔을 때도 사람들은 광고를 반갑게 맞이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유튜브와 같은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패러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광고에 나오는 노래로 선정되는 노래들은 주로 같은 박자와 가사가 반복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어야 중독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위 광고 외에도 야놀자,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성 마이맥 등 우리가 아는 중독성 강한 광고는 많다. 요즈음에는 이러한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 CM송을 포함한 가요 등) '수능 금지곡'이라 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광고들에 따라서 요즈음에는 광고의 문구보다는 중독성 있는 CM송이 광고의 목적을 달성 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또다시 떠오르고 있다. 만약 당신이 어떠한 것을 사람들에게 강하게 인식 시켜 기억에 오랫동안 남게 하고 싶다면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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