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초: 심호진 통신원]서농초 연못 공사

서농초 처음으로 연못 공사 하다

이번 달 서농초에서 개교 이후 처음으로 연못을 공사했다. 이 연못은 서농초 개교부터 쭉 함께 해 온 아주 특별한 연못이다. 분수도 고장나고 많이 더러워져서 공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공사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분수도 고쳐지고 물도 시원해지고 이전보다 훨씬 보기가 좋아졌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추위에 언 연못을 녹이려고 소변을 보거나 안에 들어가서 돌로 내려 치다가 물에 빠져 감기에 걸리는 학생들도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 없이 쭉 아름답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연못이 되었으면 좋겠고 연못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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