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달 6월을 지나오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기억과 행함 그 사이에서

 

 

이 사진의 특이한 점을 찾아보자. 꽃으로 된 태극무늬도 있지만 건곤감리중 건에있는 안중근 의사의 손도있다. 이 처럼 안중근 의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희샌정신이 강하신 분 이다.

 

이런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뮤지컬이 있다. 바로 뮤지컬 <영웅>이다. 이 뮤지컬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가 담겨있다. 안중근 의사님은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시겠다는 결단으로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시고 계속해서 독립을 위한 계획을 세우셨다. 그 이후 하얼빈 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였다. 일본에 붙잡혀가서 사형 선고를 받는 그 순간까지도 나라를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나라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기자가 다니는 새이레 기독학교에서는 '영웅' 뮤지컬을 문화과제로 선택해 관람하였다.'영웅'에서는 올바른 길로 조선을 이끄는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이 그려졌다. 기자와 이 뮤지컬을 함께 본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이라고 부를 수 있고 한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였고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만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파이낸셜뉴스 2019년 5월 18일 기사에서는 일본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이야기하고 일본 교과서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암살자라고 소개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는 단순한 테러리스트나 암살자가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즉 우리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중근을 추모하는 일본인들도 있다.  조선일보 2019년 3월 27일 기사에서는 일본인들이 매년 한국을 넘어와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한다고 하였다.이 일본인들은 동양 평화론을 주창한 위대한 인물에게 추모시기는 따로 없다고 하였다. 이처럼 다른나라에서도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러 온다. 일본인 마저도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안중근을 기억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비록 6월은 지났지만 호국보훈의달을 다시 되돌아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뮤지컬을 보면서 더 알아가고 배운 내용들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을 기억하고 배워나가는 것, 그래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것, 그것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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